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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차가버섯분말, 환 품질 핵심 분석 ‘소비자리포트’ 본문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03

차가버섯분말, 환 품질 핵심 분석 ‘소비자리포트’

졔스타 2019. 1. 8. 16:43


-참고논문-

1. <2003,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차가버섯 분획물의 항돌연변이 활성 및 암세포 성장억제효과>

2. <2007, 한국영양학회지, 차가버섯 추출물이 당뇨 쥐의 혈당 수준에 미치는 영향>

3. <2009, C57BL/6J Mice에서 단백다당체 함유 차가버섯 균사체의 지질 개선 및 혈당 조절 효과>


‘신이 인간에게 내려 준 마지막 선물’이라고도 불리는 차가버섯에는 베타글루칸, SOD효소,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유익성분이 풍부해 항암, 면역력 증진, 성인병 예방, 피부 관리, 기력 회복, 활성산소 억제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이에 최근에는 섭취가 간편한 차가버섯분말, 환 등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본 뒤 구입해야 합니다. 먼저 임상 자료를 참고하여 차가버섯의 효능을 알아보고 제품별 품질 기준에 대해서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200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효능 01 항암 

강원대학교 식품생명공학부 함승시연구팀의 <차가버섯분획물의 항돌연변이 활성 및 암세포 성장억제효과>에 의하면 암세포에 차가버섯추출물을 처리하여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유방암, 폐암 세포의 성장이 각각 83.5%, 90.8%나 억제되었고 위암 세포의 성장도 94.3%나 억제됐습니다. 



# 효능 02 혈당 조절

한국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차가버섯추출물이 당뇨 쥐의 혈당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참고하면 당뇨를 유발한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차가버섯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차가버섯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 혈당 수치가 29.5%나 낮았습니다. 



# 효능 03 혈관 질환 예방 

차가버섯은 혈관 질환 예방에도 상당히 효과적인데 <C57BL/6J Mice에서 단백다당체 함유 차가버섯 균사체의 지질 개선 및 혈당 조절 효과>에 따르면 고지방식이로 인해 비만이 유발된 쥐에게 차가버섯을 처리한 결과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37.6%, 나쁜 콜레스테롤(LDL-C)은 41.6%나 감소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HDL-C)은 35%나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다방면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차가버섯은 차가버섯분말이나 환과 같은 제품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도 이야기했듯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서는 먹으나 마나 한 것도 많기 때문에 제조방식 등을 세세하게 비교해봐야 합니다. 시중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환을 기준으로 비교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CHECK 1 : 건조방법

보통 환을 만들 때 70℃ 이상의 높은 열을 가하는 ‘열풍건조방식’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렇게 고온을 가하는 방식으로는 열에 약한 유익성분(비타민 등)이 파괴될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2002년, 한국조리과학회지)


한국조리과학회지에 실린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에 따르면 우유의 가열살균방법의 온도와 시간 조건을 참고하여 비타민 용액을 처리한 후 영양성분 파괴율을 관찰한 결과 비타민C는 100℃의 온도에서 70%이상 파괴되었고 121℃에서는 100% 파괴됐습니다.


 (출처. 2004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Korean Journal of Food Preservation))


또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실린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을 살펴보면 마늘 에탄올 추출물에 열처리를 한 뒤 항균활성을 관찰한 결과 60℃이상이 되면서 활성이 급격하게 낮아졌으며 90℃에서는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열풍건조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동결건조방식’으로, 이는 원재료를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동결시켜 건조하기 때문에 물리적, 화학적 변화가 적어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박주은 외, 마이크로웨이브 추출 조건에 따른 동결 및 열풍 건조 오미자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2013)>에 따르면 동결건조 오미차추출물은 열풍건조 오미차추출물과 비교, 총 폴리페놀 함량이 43%나 높았으며 체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도 56%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황은선 외, 건조방법에 따른 아로니아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 함량 및 항산화 활성(2014)>에 의하면 동결건조 아로니아 추출물은 열풍건조 아로니아 추출물에 비해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각각 26%, 36%나 높았으며 안토시아닌 함량은 무려 200%나 높았습니다. 


즉 열에 의해 영양분이 손실된 제품은 먹을 필요가 없으므로, 차가버섯환을 고를 때에도 열풍건조 제품이 아닌 동결건조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 CHECK 2 : 분말입자 크기

다음으로 확인할 것은 분말 입자의 크기입니다.


대개 차가버섯환은 차가버섯분말을 둥글게 뭉쳐 만드는데 이때 사용된 분말이 미세분말일 경우 줄어든 입자 크기로 인해 표면적이 넓어져 체내 흡수율이 더욱 증대됩니다. 


 (출처. 2012년, 국제식품과학기술지(Food Science and Technology International))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에 의하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분말화 시킨 결과 보수력과 수분유지력이 높아졌으며 팽윤성, 흡유력, 아질산염 이온 흡수력도 1.5배나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체내 흡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제조 과정에서 일반분말이 아닌 미세분말을 사용했는지도 세세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 CHECK 3 : 부형제 

흔히 환의 둥근 모양을 잡아주고 분말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찹쌀, 전분 등의 부형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술의 개발로, 이러한 부형제를 쓰지 않고도 환을 만드는 업체가 있는데 이 경우 찹쌀, 전분 등을 넣을 공간을 영양성분으로 더 채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찹쌀 등의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더 낫습니다. 



앞서 확인한 사항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차가버섯환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이 건조방법, 분말입자, 부형제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항암,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분해 면역력 증진, 피부 관리, 노화 방지 등 다방면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차가버섯’.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선 다소 번거롭고 복잡하더라도 오늘 살펴본 기준들을 하나하나 비교해봐야 한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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