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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주스, 품질 검증결과”MBC불만제로up” 본문
슈퍼 푸드로 알려진 양배추에는 식이섬유, 인돌-3-카비놀, 비타민C, 비타민E, 설포라판 등의 성분이 풍부해 위궤양 개선, 다이어트, 암 예방, 피부 미용 등에 다방면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양배추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섭취가 간편한 양배추주스, 양배추즙 등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마다 품질 차이가 커 세세하게 비교한 후 구입해야 합니다. 임상 자료를 통해 양배추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양배추주스, 양배추즙 등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을 기준으로 품질도 비교해보겠습니다.
(1) 위궤양 개선
스탠포드 의대 가넷 체니 박사는 위궤양 환자 65명에게 3주간 양배추즙을 섭취시킨 결과, 일주일만에 위궤양으로 인한 복통 증상이 사라졌으며, 환자 중 63명이 완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 다이어트
양배추는 다이어트에도 상당히 효과적인데, 도쿄의대 비만클리닉 요시다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7천여명의 비만 환자에게 양배추 다이어트를 실행하게 한 결과, 환자 중 93%가 체중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3) 암 예방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기재된 <양배추 추출물의 생리활성 물질 및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분석>논문에 따르면 위암, 간암세포에 양배추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암세포의 성장률이 각각 30.9%, 55.3%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다수의 논문을 통해 양배추의 효능이 입증되면서 앞서 말했듯이 양배추주스, 양배추즙 등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저마다 품질 차이가 커 몇가지 사항을 주의 깊게 확인해봐야 합니다.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양배추즙을 기준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POINT 01: 제조 방식
대부분의 즙 제품은 원물을 물에 달이는 ‘추출액 방식’으로 제조되는데, 이 방식으론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추출될 뿐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에 포함된 지용성 성분은 버려집니다.
예를 들어, 홍삼의 성분 중 수용성은 47.8%에 불과해 물에 추출하면 나머지 52.2%의 지용성 성분은 버려지는 찌꺼기에 그대로 남아있게 되고, 비타민의 경우에도 수용성(비타민B, C)과 지용성(비타민A, D, E, K)으로 나뉘며 각각 모세혈관, 암죽관으로 따로 흡수가 이루어지듯이 두 성분 모두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에 상당량의 영양 성분이 남아있다는 것은 논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자료<채소 부산물을 이용한 생리활성농축물 및 식이섬유의 제조기술개발>에 따르면 간암을 유도한 실험쥐에게 양배추 부산물을 섭취시킨 결과,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35% 낮았습니다.
또한 김해 인제대학교의 백민지 박사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홍삼박(홍삼을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오일의 영양 성분을 분석한 결과, 식물성 스테롤 성분이 10%로 홍삼 추출물과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함유되어있어 항염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출액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분말액 방식’으로, 원물을 통째로 갈아 넣어 수용성과 지용성 상관없이 모든 영양 성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버려지는 부산물에도 다량의 영양 성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양배추 전체의 영양 성분을 얻기 위해서는 추출액 방식이 아닌 분말액 방식으로 만든 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 POINT 02: 분말 크기
양배추 분말이 미세 분말일 경우 영양 성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데, 논문<C57BL/6 마우스에서 나노밀 가공된 미세 분말(상황버섯)의 식이 안전성 연구>에 의하면 미세 분말로 갈아낸 상황버섯의 영양 성분 생체이용효율을 분석한 결과, 입자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표면적이 넓어져 추출이 어려운 영양 성분이나 기능성 성분의 체내 흡수율이 일반 분말보다 높았습니다.
다른 논문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에 따르면 미세 분말화 시킨 포도주박 식이섬유는 일반 분말과 비교하여 이전보다 체내 흡수율이 1.5배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양배추의 영양성분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 분말이 아닌 미세 분말을 이용해 만든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 POINT 03: 유기농 사용 여부
체내에 한번 흡수되면 배출되지 않고 쌓여 피부질환,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암 등의 부작용을 야기하는 ‘농약’
또한 생각과는 달리 농산물을 물에 세척하더라도 농약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의하면 풋고추, 상추, 파 등의 농산물을 깨끗이 씻어내더라도 농약 제거율은 최대 80%에 그쳤습니다. 더욱이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침투성 농약은 식물 내부 조직까지 스며들어 농약 제거율은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안전한 양배추즙을 먹기위해서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합니다.
살펴본 것처럼 제품마다 품질의 차이가 큰데,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을 비교한 결과 ‘더작’등 일부만 앞선 기준에 충족했습니다.
오늘 짚어본 내용이 다소 복잡하더라도 하나하나 비교해가면 좋은 품질의 양배추즙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 건강을 위해서 시간을 조금씩만 투자해 구매하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화장품에 들어있는 파라벤, 벤조페논, 피이지 등의 유해성분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건강지킴이’ 블로그 글<양배추주스, 품질 검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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