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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즙, 품질핵심비교 <소비자리포트> 본문
몸에 좋은 갖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어 ‘젊음을 선물하는 열매’라고도 불리는 ‘아로니아’.
항산화 성분을 비롯, 다량의 유익성분이 들어있는 아로니아는 혈관 청소, 노화방지, 기력 회복, 면역력 강화, 성인병 예방, 피부관리, 시력 보호, 다이어트 등 다방면으로 상당히 효과적이다.
이에 아로니아즙과 같은 제품을 찾는 사람들도 많은데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구매에 앞서 이를 세세하게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아로니아의 효능을 알아보고 제품별 품질기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 아로니아효능 [1] 염증 개선
유럽영양학저널에 실린 <아로니아 추출물의 인간 대동맥 내피세포에서의 항염증 활성>에 따르면 바르샤바 의과대학 자폴스카 도브나르 연구팀이 염증을 유발한 세포에 아로니아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염증유발물질의 생성이 43%나 억제되었다.
# 아로니아효능 [2] 혈압 및 혈당조절
삼성생명과학연구소에 실린 <Aronox 추출물의 대사장애와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효능 연구>에 따르면 자연발생 고혈압 쥐에게 아로니아 추출물을 처리했더니 혈압이 10%나 감소했으며 공복혈당 수치도 19%나 줄어들었다.
# 아로니아효능 [3] 암 예방
아로니아는 항암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데, 미국 멜린랜드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에 의하면 대장암 세포에 아로니아 추출물을 투여한 뒤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 암세포의 증식이 무려 70%나 억제되었다.
이러한 효능이 알려지며 보관이 간편하고 섭취하기가 쉬운 아로니아즙 등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제품별로 품질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서는 먹으나 마나 한 것들도 많기 때문에 이를 세세하게 비교해본 뒤 구입해야 한다.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짚어보자.
▣▣ check 1 저온추출
흔히 즙이나 원액을 만들 때 열수로 추출하는데 이렇게 높은 온도에서 끓여 압착을 하게 되면 열에 민감한 유효성분들이 다량 손실된다.
(출처.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마늘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항균 활성 물질의 열 안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에탄올 추출물을 1시간 동안 열처리한 뒤 항균활성을 관찰한 결과 60℃이상에서 활성이 급격하게 낮아졌으며 90℃에서는 항균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출처. 한국조리과학회지,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
또 다른 논문 자료를 참고하면 우유의 가열살균방법의 살균 온도와 시간 조건을 참고하여 비타민 용액을 처리한 후 비타민C, A의 파괴율을 살펴본 결과, 121℃에서 비타민A는 50%가량 파괴되었으며 비타민C는 100% 파괴됐다.
이처럼 열수추출로 70~100℃ 이상의 온도를 가할 경우 영양성분이 최대 100%까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아로니아의 영양성분을 고려한다면 열수추출이 아닌 ‘저온추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 check 2 효소발효
다음으로, 효소를 사용해 발효한 제품인지도 살펴봐야 한다.
아로니아 등 식물의 세포는 세포벽이 생리활성물질(영양분)을 둘러싸고 있으며 그 안의 영양성분을 꺼내 흡수를 하려면 세포벽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셀룰라아제)가 필요한데, 인체에는 이 효소가 존재하지 않는다.
반대로 초식동물은 셀룰라아제가 있어 세포벽을 분해해 그 속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다. 코끼리, 기린과 같은 초식동물들이 풀만 먹고도 육중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세포벽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온전히 흡수하기 때문이다.
인체는 입에서 아밀라아제(효소)가 작용하여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위에선 펩신(효소)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등 영양분을 분해해서 흡수한다. 즉, 단순히 먹는다고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의 작용으로 분해가 되어야 흡수를 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아로니아즙을 구입할 때에도 효소를 통해 발효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이 뿐 아니라 발효과정에서 고분자성분들이 저분자가 되어 흡수율이 높아지고, 영양분 함량도 더욱 증대된다.
<배양 시간에 따른 퀴노아 발효물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활성>에 의하면 발효에 따른 퀴노아 발효물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활성을 분석한 결과, 퀴노아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발효 72시간 후 약 2.6배 증가하였고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발효 96시간 후 무려 500%나 증가했다.
(출처. <세포벽 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연잎 추출물의 항산화 및 tyrosinase 저해 활성>)
한국생명공학회지에 실린 호서대 최선주연구팀의 논문에 의하면, 황기의 유효성분의 추출 함량을 높이기 위하여 효소를 사용한 결과, 효소 비처리군에 비해 총 폴리페놀 함량이 12~25.5%나 더 높게 나타났다.
나아가 세포벽의 성분들로는 셀룰로오스, 펙틴질 등이 있는데, 각 성분 별로 분해하는 효소가 다르기 때문에 세포벽을 분해할 때 2가지 이상의 효소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출처. Cellulosomes: Plant-Cell-Wall-Degrading Enzyme Complexes)
<효소 복합체: 식물 세포벽 강하 효소 복합체>를 참고하면, 식물세포벽은 탄수화물 중합체 및 불용성 수소 결합 결정질 섬유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분해가 극도로 어려운데, 복합 효소는 이러한 식물 세포벽 구성물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따라서 세포벽을 분해해 영양분을 더욱 효율적으로 섭취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선, 2가지 이상의 효소(복합효소)를 사용한 발효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 check 3 유기농
체내에 쌓여 암, 불임, 장기 손상, 우울증, ADHD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는 “농약”
일반적으로 농산물을 씻으면 농약이 세척될 거라 생각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제거율>에 의하면 상추, 파, 쑥갓 등을 물로 세척해도 제거되는 농약 비율은 48~80%에 그친다.
더구나 근래에는 식물 뿌리, 줄기, 잎 등으로 스며드는 침투성농약을 사용하는데, 이 농약은 제거하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 안전한 제품을 복용하기 위해선 농약을 쓰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시중 제품들은 품질의 차이가 큰데, 많이 팔리는 브랜드를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이 해당 기준을 충족했다.
지금까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아로니아의 효능을 알아보고 제품별 품질을 비교해봤다. 면역력 강화, 성인병 예방, 노화 방지, 체내 해독, 혈관 건강, 다이어트, 피부 관리 등 다방면에 효과적인 ‘아로니아’.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구입하는 제품인 만큼, 번거롭고 복잡하더라도 오늘 살펴본 사항들을 하나하나 따져 품질이 좋은 아로니아즙을 복용하기 바란다.
다음 시간에는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사브레 17W V8의 품질 및 성능을 확인해보도록 하겠다.
-출처. ‘합리적인 소비는 어렵지 않다’ 블로그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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