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노니즙 품질비교분석 <불만제로UP> 본문
동의보감에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기력 증진과 원기 회복에 탁월하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노니”.
노니는 유효성분이 풍부해 건강 관리에 상당히 효과적인데, 실제로 입증된 효능만 해도 염증 치료, 체내 노폐물 배출, 피부 관리, 항당뇨 및 항암, 활성산소 억제,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 등 다수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섭취가 간편한 노니즙 등이 각광받고 있지만 저마다 품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세세하게 비교해봐야 한다.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노니의 효능을 살펴보고 시판 제품별 품질도 비교해보도록 하자.
노니의 효능 01 ) 항암 작용
한국생물공학회지에 게재된 <천연식물 노니 추출물에 관한 연구>를 참고하면, DU145(전립선암세포주)에 노니 추출물을 투여하여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점차적으로 암세포 번식이 억제되었으며 최대 80%의 억제효과를 보였다.
노니의 효능 02 ) 면역력 강화
노니는 면역 증진에도 상당히 효과적인데, 민족약학회지에 실린 <노니가 면역 체계에 미치는 영향: 활성에 대한 분자적 기전>에 따르면 실험 쥐에게 노니 추출물을 경구 투여한 결과, 과민성 면역활성인자인 인터루킨4의 생성이 43%나 감소하였다. (인터루킨4가 감소할수록 면역체계의 불균형이 해소된다)
노니의 효능 03 ) 염증 억제
웨스턴약리학회지에 게재된 <노니 추출물의 항염증 특성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염증을 유발한 12마리의 흰 쥐를 A와 B그룹으로 나눠 A그룹에만 노니 추출물을 처리했더니 A그룹은 B그룹과 비교, 염증 정도가 71.8%로 낮았고 부종의 크기도 40%나 작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노니의 효능이 입증되며 노니즙 등의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저마다 품질이 다르고, 그 중에서는 먹으나 마나 한 것들도 많기 때문에 세세한 비교를 바탕으로 구입해야 한다. 확인해야 할 기준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CHECK 1. 저온추출
일반적으로 제품을 만들 때 열수추출, 즉 고온에서 끓여 압착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높은 열을 가할 경우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들이 손실될 우려가 있다.
(출처. <Thermal processing and quality: Principles and overview>)
<열처리 공정 및 품질: 원리 및 개요> 논문에 따르면, 열에 민감한 비타민으로는 지용성 비타민A, D, 베타카로틴 성분과 수용성 비타민C(아스코르브산), 비타민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니코틴산, 펜토텐산 및 비오틴C가 존재하며, 비감귤류 식품에 존재하는 비타민C 성분은 열에 의해 가장 높은 소실을 보여줬다.
한국조리과학회지에 게재된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을 참고하면, 비타민용액을 가열 처리한 뒤 수용성비타민의 파괴율을 관찰한 결과 비타민C는 100℃의 온도에서 70%이상 파괴되었고 121℃의 온도에서는 100% 파괴됐다.
이처럼 열수추출로 70~100℃ 이상의 온도를 가하게 되면 최대 100%까지 영양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노니즙을 구입할 때에도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한 저온추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 CHECK 2. 발효
다음으로, 발효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해야 한다.
그림과 같이 식물세포는 각종 유익성분이 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안의 영양분을 꺼내어 흡수를 하려면 세포벽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셀룰라아제)가 필요한데, 인체에는 이 효소가 없다.
반대로 초식동물은 셀룰라아제가 있어 세포벽을 분해해 그 속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데, 코끼리, 기린과 같은 초식동물이 풀만 먹고도 육중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세포벽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온전히 흡수하기 때문이다.
인체는 입에서 아밀라아제(효소)가 작용하여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위에선 펩신(효소)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등 영양분을 분해해서 흡수한다.
즉, 단순히 먹는다고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의 작용으로 분해가 되어야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노니즙을 구입할 때에도 효소를 통해 발효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또한 효소로 발효 과정에서 영양분 함량이 높아지고 체내 흡수율도 증대된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게재된 <표고버섯(Lentinus edodes)의 추출조건 및 효소처리에 따른 품질 특성>에 의하면, 표고버섯을 대상으로 효소 처리에 따른 추출물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2배이상 높아졌다.
또한 양수진 연구팀의 논문 <Bacillus subtilis CBD2를 이용한 곡류 발효물의 배양특성 및 생리활성>을 참고하면, 발효 식품은 유효성분 및 흡수율 증가의 효과를 나타내며, 영양분을 유지하면서도 생체 이용률은 더욱 향상시킨다.
나아가, 세포벽의 성분들로는 셀룰로오스, 펙틴질 등이 있는데, 각 성분별로 분해하는 효소가 다르기 때문에 세포벽을 분해할 때 2가지 이상의 효소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출처. Cellulosomes: Plant-Cell-Wall-Degrading Enzyme Complexes)
<효소 복합체: 식물 세포벽 강하 효소 복합체>를 참고하면, 식물세포벽은 탄수화물 중합체 및 불용성 수소 결합 결정질 섬유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분해가 극도로 어려운데, 복합 효소는 이러한 식물 세포벽 구성물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결과적으로, 세포벽을 분해해 영양분을 더욱 효율적으로 섭취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선, 2가지 이상의 효소(복합효소)를 사용한 발효 노니즙을 구입해야 한다.
▦▦ CHECK 3. 유기농
농약은 체내에 쌓여 암, 불임, 장기 손상, 우울증, ADHD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고 세척으로도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세척에 의한 농약의 제거효과>를 참고하면 숯 담근 물, 식초물 등을 사용해 농산물을 씻어도 농약 제거율은 최대 85%에 그친다.
더 큰 문제는 식물 내부로 스며드는 침투성농약에 있는데, 최근 사용량이 늘어난 이 농약은 단순 표면 세척으로는 제거율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한 제품을 복용하기 위해선 농약 사용이 없는 유기농을 골라야 한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시중 제품들은 저온추출, 발효, 유기농 등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큰데, 잘 팔리는 몇몇 브랜드를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이 해당 기준을 충족했다.
면역력 강화, 성인병 예방, 노화 방지, 체내 독소 배출, 항암 및 항염 등 다방면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노니”.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선 오늘 확인한 기준을 하나하나 따져 좋은 품질의 노니즙을 구입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말기 바란다.
다음 시간에는 자동차 사이드 미러에 필수적인 ‘PA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다.
-출처. “나만 알기 아까운 정보” 블로그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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