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눈에 좋은 음식, 연구논문 참고 <생로병사의비밀> 본문
컴퓨터,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사용과 강렬한 자외선,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눈 건강이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눈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며,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시력 감퇴, 백내장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눈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좋은 음식으로는 연구를 통해 효과가 검증된 ‘아로니아’가 있는데, 실제로 아로니아에는 시력 보호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며 이는 아로니아 100g당 1480mg로, 블루베리(386mg)보다 4배나 많은 수치입니다.
관련 논문 자료를 바탕으로 아로니아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료식품학회지에 실린 강북삼성병원 신성희 박사팀의 자료에 따르면, 정상안압녹내장 증상을 보유한 피실험자들에게 아로니아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을 처치한 결과, 대조군의 경우 최대교정시력이 하향된 반면, 안토시아닌 처치군의 최대교정시력은 0.16±0.34에서 0.11±0.18로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출처. 발효 자색고구마 추출 천연색소(anthocyanone)에 의한 시력 보호 효과)
또한 한국안광학회지에 게재된 동신대 유근창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피실험자들에게 아로니아의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꾸준히 섭취시킨 뒤 영상화면단말기(VDT)를 이용하여 평균 굴절이상 변화를 측정한 결과, 안토시아닌 섭취 후 굴절이상 값의 증가가 -0.0¬31±0.21나 억제되었습니다. (굴절이상이란 시력이 나빠졌을 때 나타나는 증세로, 증가율이 억제될수록 시력 보호에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눈에 좋은 음식으로써 그 효과가 입증된 아로니아는 아로니아즙, 진액 등의 제품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서는 먹으나 마나 한 것도 많기 때문에 추출 방식, 유기농 등의 요소를 세세하게 비교해봐야 합니다.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CHECK 01 ■ 저온 추출
흔히 아로니아즙을 만들 때 열수로 추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온에서 끓여 압착을 하는 이 방식으로는 열에 약한 영양성분들이 파괴될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한국조리과학회지,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
한국조리과학회지에 실린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에 따르면 우유의 가열살균방법의 살균 온도와 시간 조건을 참고하여 비타민 용액을 처리한 후 영양성분의 파괴율을 살펴본 결과, 비타민C는 100℃의 온도에서 70%이상 파괴되었고 121℃에서는 100% 파괴됐습니다.
(▲출처.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
또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실린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에 따르면, 마늘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항균 활성 물질의 열 안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에탄올 추출물을 1시간 동안 열처리한 뒤 항균 활성을 관찰한 결과, 60℃에서 항균 활성이 급격하게 낮아졌으며 90℃에서는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열을 가하게 되면 영양성분이 최대 100%까지 파괴되고, 파괴된 유효성분은 활성이 나타나지 않아 먹으나 마나 한 것이 되기 때문에 아로니아즙은 반드시 ‘저온’에서 추출한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 CHECK 02 ■ 효소 추출
다음으로, 제조 과정에서 효소를 사용했는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식물세포는 생리활성물질(영양분)이 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안의 영양분을 꺼내어 흡수를 하려면 세포벽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인 셀룰라아제가 필요한데, 인체에는 이 효소가 없습니다.
반대로 초식동물은 셀룰라아제가 있어 그 안의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데 코끼리, 기린과 같은 초식동물이 풀만 먹고도 거대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세포벽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온전히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즉 단순히 먹는다고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의 작용으로 세포벽이 분해되어야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영양성분의 함량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효소를 사용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효소와 관련된 논문 자료 몇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실린 <효소 처리한 돈혈 활용 철분분말제제 특성>을 참고하면,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를 이용하여 돈혈 분말을 제조한 뒤 생체이용률을 비교한 결과 효소 처리 후 돈혈 분말의 체내흡수율이 2.9배이상 증가했습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게재된 <추출 방법에 따른 포도추출액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 활성>에 의하면 가압가열추출, 열수 추출 및 효소처리추출 방법으로 포도추출액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 식이섬유의 함량은 효소 추출이 3.21%로, 열수 추출(1.61%)과 가압 추출(1.25%)보다 2배 높았으며 안토시아닌 함량 역시, 효소 추출이 가압 추출과 열수추출보다 2~4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처리방법에 따른 불가사리의 이용률 및 사료적 가치>에 따르면 가공 방법을 달리한 불가사리 추출물의 소화율을 분석한 결과, 건조 분쇄 추출물의 단백질 소화율은 60%인 반면, 효소 발효 처리한 불가사리 추출물의 소화율은 80%로, 더 높은 소화율을 보였습니다.
■ CHECK 03 ■ 유기농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은 농약 사용 여부입니다. 농약은 체내에 쌓여 암, 불임, 장기 손상, ADHD, 우울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고 세척으로도 쉽게 제거되지 않아 위험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제거율>에 따르면, 파, 고춧잎, 쑥갓 등 각종 농산물을 물로 깨끗이 세척해도 제거되는 농약 비율은 최대 80%에 그칩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식물 내부로 흡수되는 ‘침투성농약’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뿌리, 잎, 줄기 등 깊은 곳으로 스며들어 세척률이 더욱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한 아로니아즙을 복용하기 위해선 농약을 전혀 쓰지 않는 유기농을 골라야 합니다.
앞서 확인한 바와 같이 시중 제품들은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큰데, 많이 팔리는 아로니아즙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이 해당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눈에 좋은 음식임은 물론, 면역력 증진, 혈관 질환 예방, 항암 및 항염, 노화 방지, 다이어트 등 다방면으로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아로니아’. 건강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찾는 제품인 만큼 번거롭더라도 앞서 살펴본 기준을 세세하게 비교해 품질이 좋은 아로니아즙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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