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노니효능, 효소추출 노니즙 영양분 차이 본문
요즘 핫한 건강식품으로 노니가 대세인데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도 불리는 노니는 남태평양 일대에 서식하는 열대식물로, 뿌리부터 줄기까지 약재로 사용할 수 있는 귀한 식품이에요. 실제로 염증에 대한 방어력을 키워주는 작용을 해 염증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데 상당히 효과적이고 면역력 강화, 항암, 피부 노화 방지, 각종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체내 독소 배출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해요.
노니효능과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다 보니 관련 연구 자료나 제품 품질에 대한 이야기도 많더라구요. 우선 노니효능이 입증된 논문 몇가지만 살펴볼게요.
가장 먼저 노니의 대표적인 효능인 항염에 대한 자료예요. 웨스턴약리학회지에 게재된 <노니 수용액 추출물의 항염 효능에 대한 예비조사>에 따르면 실험 쥐의 발에 염증을 유발한 뒤 노니 추출물 10mg를 주입하여 그에 따른 변화를 관찰한 결과, 발의 부종이 40%나 감소했으며 염증유발물질의 수치는 무려 200%이상 줄어들었어요.
또한 노니는 피부의 주름 개선에도 상당히 효과적인데 대한화장품학회지에 실린 <노니 추출물의 주름개선 효과 연구>를 참고하면 사람 섬유아세포에 노니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피부 탄력에 효과적인 콜라겐의 합성이 89%나 촉진되었으며 피실험자들에게 노니가 함유된 크림을 꾸준히 바르게 했더니 주름이 2배이상 옅어졌다고 하네요.
노니는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요.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진행한 <노니 발효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당뇨 발효 식품>에 의하면 유전적으로 제 2형 당뇨를 유발한 쥐에게 노니 발효물을 공급한 결과 혈당 수치가 무려 47.1%나 줄어들었다고 밝혀졌어요.
이렇게 노니효능에 대한 자료를 많이 접하다 보니 저 역시 남편과 건강 관리 차원에서 노니를 복용하고자 제품을 구입하게 됐어요.
남편이 몇 달 전 건강 검진에서 혈당 수치가 조금 높게 나와 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노니가 혈당 조절에도 좋다길래 관심이 가더라구요. 저는 요즘 피부도 많이 푸석푸석 해지고 겨울만 되면 알레르기가 올라오길래 피부 관리 차원에서 노니즙을 구입했어요.
노니가 다방면에 도움된다고 해도 시중 제품마다 품질 차이가 크고 후기나 효과적인 측면에서도 의견이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이왕 건강 관리를 위해 먹는 제품인데, 이것저것 꼼꼼하게 따져본 뒤 구입을 하게 됐죠. 그렇게 구매하게 된 제품은 더작 유기농 노니즙!
지금부터는 제가 확인한 품질 기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저는 홈페이지나 관련 자료, 실제 후기 등을 이것 저것 보고 구입했는데 최대한 제가 아는 정보에 대해 자세히 공유해보도록 할게요.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추출 방식”인데요
시중 대부분의 제품들은 열수로 추출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렇게 고온을 가할 경우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이 파괴될 수 있다고 해요.
비타민은 열에 약한 성분으로 대표적인데, 대한암예방학회지에 실린 <가열 처리에 의한 케일 녹즙의 영양기능성분 및 in Vitro 항암 효과의 변화>에 따르면 케일 생녹즙을 가열 처리한 뒤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한 결과, 비타민C 함량이 무려 66%나 줄어들었으며 유산균은 열처리로 인해 100% 파괴되었어요.
또한 한국조리과학회지에 게재된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을 참고하면 비타민용액에 열을 가한 뒤 비타민C의 파괴율을 살펴본 결과 100℃의 온도에서 75.14%이상 파괴됐으며 121℃에서는 완전히 파괴됐어요.
이처럼 열수 추출로 고온을 가하게 되면 유효성분들이 최대 100%까지 파괴되고 파괴된 성분은 활성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노니즙을 구입할 때에도 열수 추출이 아닌, ‘저온’에서 추출한 제품을 골라야 해요.
제가 구입한 더작 노니즙도 고온의 열수 추출이 아닌 50℃ 이하의 저온 추출방식으로 영양성분을 파괴하지 않는 추출법을 사용했답니다.
다음으로, “효소 추출” 과정을 거쳤는지 따져봤는데요.
그림과 같이 식물세포는 세포벽이 생리활성물질(영양분 등)을 둘러싸고 있으며, 세포벽은 셀룰로오스(섬유소), 펙틴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세포벽은 원섬유들끼리 수소결합으로 교차 연결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단단하고 분해하기가 극도로 어려워요. 나무나 인삼 등이 단단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이러한 강한 성질의 세포가 모이고 모여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세포벽 안의 생리활성물질(영양분)을 꺼내어 흡수를 하려면 세포벽을 분해해야 하는데 세포벽 분해 효소가 인체에는 없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배출하게 된다고 해요. 반대로 초식동물은 세포벽 성분(셀룰로오스)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셀룰라아제)가 있기 때문에 세포벽을 분해해 그 안의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으며(공생미생물에 의한 효소 생성) 코끼리나 기린 같은 채식 동물이 풀만 먹고도 육중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식물세포벽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즉, 효소를 통해 세포벽을 깨고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며 더불어 고분자 성분을 저분자로 만들어 흡수율이 월등히 높아지는거죠.
그리고 셀룰로오스, 펙틴질 등 세포벽을 이루는 각 성분 별로 분해하는 효소가 다른데, 셀룰로오스의 분해효소인 셀룰라아제는 펙틴질을 분해하지 못하며 펙틴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펙티나아제는 셀롤로오스를 분해할 수 없어요.
그래서 효과적으로 세포벽을 분해할 수 있는 복합효소(2가지 이상의 효소)를 사용한 제품을 골라야 하는 셈이죠. 효소 추출의 효과와 관련된 논문 자료도 많길래 몇가지 가져와 봤어요.
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과 정용진 연구팀의 <표고버섯(Lentinus edodes)의 추출조건 및 효소 처리에 따른 품질 특성>을 살펴보면 표고버섯을 대상으로 효소 처리에 따른 추출물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효소 처리 후 전체 아미노산 함량이 2배나 증가했어요.
또한 한국생명공학회지에 게재된 <세포벽 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연잎추출물의 항산화 및 tyrosinase 저해 활성>에 의하면 연잎추출물에 효소를 처리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이 25.5%나 높아졌으며 황기에 효소를 처리했을 때에는 영양분 추출 함량이 무려 500%나 높아졌다고 해요.
농촌진흥청 조동화 연구팀의 발표 자료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 처리가 옥수수 가루의 페놀산과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에 의하면 옥수수 가루의 유리 페놀산 함량이 효소 처리 후 최대 20배나 증가했다고 하네요.
이처럼 수많은 노니효능도 효소 처리 후에는 더욱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왕 구입하는 거 효소 추출로 영양분 함량이 높아진 제품을 구입하게 됐죠.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유기농 여부”인데요. 아시다시피 농약은 체내로 들어오면 배출하기가 쉽지 않으며 불임, 장기 손상, 암, 피부발진, 조기 치매, ADHD와 같은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흔히 ‘세척하면 되겠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생각이 참 위험하더라구요.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제거율>에 따르면 흐르는 물 및 담근 물을 사용해 파, 고춧잎, 쑥갓 등 각종 농산물을 세척했더니 농약 제거율이 최대 80%에 그쳤다고 해요. 더구나 최근에는 식물 내부로 스며들어 세척률이 더 떨어지는 ‘침투성 농약’을 많이 사용해 위험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에 안전한 노니즙을 복용하기 위해선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골라야 해요.
이렇게 품질을 하나하나 따져보는게 번거로울 수 있지만, 내 몸을 위해 건강한 삶을 위해 고르는 제품이다 보니 확인을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실제로 더작 노니즙은 후기도 좋고 재구매율도 높았어요 또 스토어팜에 있는 후기를 확인해보니 평점이 괜찮고 네이버쇼핑 건강식품 부문에서도 1위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노니 맛이 쓰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지 않았고 건강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비위가 약한 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남편도 음식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안먹으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매일 아침 한 포씩 회사로 잘 챙겨 가더라구요. 복용한 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몸도 가벼워지고 면역력이 높아진 게 느껴진달까? 새해에 건강 검진이 잡혀있는데 그 때 남편 혈당 수치도 확인해보려 해요.
저처럼 노니즙 구입하시는 분들은 품질, 후기 꼼꼼하게 확인해보면 좋은 제품 구입할 수 있으니 제가 알려드린 사항은 반드시 확인해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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