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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양배추브로콜리즙, 품질 비교 결과”MBC불만제로up” 본문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 ‘양배추’에는 설포라판, 인돌-3-카비놀, 비타민U 등의 성분이 풍부해 위궤양 개선, 항암, 콜레스테롤 저하, 다이어트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양배추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섭취가 간편한 유기농양배추브로콜리즙, 양배추즙 등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주의 깊게 비교하고 구매해야합니다. 임상 자료를 참고해 양배추의 효능을 알아보고, 유기농양배추브로콜리즙, 양배추즙 등 많이 팔리는 제품들로 품질을 비교해봅시다.
(1) 위궤양 개선
양배추에는 비타민K, 비타민U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위궤양 개선에 효과적인데, 스탠포드 의대 가넷 체니박사는 위궤양 환자 65명에게 양배추즙을 섭취시킨 결과, 환자 중 97%가 완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 항암 효과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기재된 논문<양배추 추출물의 생리활성 물질 및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분석>에 의하면 위암, 간암세포에 양배추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암세포의 성장률이 각각 30.9%, 55.3% 억제되었습니다.
(3) 콜레스테롤 저하
논문<고지방식이 랫트 대상 에탄올 용매 양배추 추출물의 항혈소판, 항콜레스테롤 및 항산화 효과>에 의하면 고지혈증을 유발한 실험 쥐에게 양배추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섭취 전과 비교하여 콜레스테롤 수치가 무려 23.23%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많은 논문을 통해 양배추의 효능이 입증되면서 유기농양배추브로콜리즙, 양배추즙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몇가지 기준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세세하게 비교하고 구매해야합니다.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양배추즙을 기준으로 제품 고르는 방법에 대해 살펴봅시다.
◑ Point 01: 제조 방식
대다수의 즙제품은 원물을 물에 달이는 ‘추출액 방식’으로 제조되는데, 이 경우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추출될 뿐 달이고 남은 부산물에 포함된 지용성 성분은 버려집니다.
예를 들어, 녹차의 성분 중 수용성은 30%에 불과해 물에 우려 마실 경우 나머지 70%의 지용성 성분은 버려지며, 홍삼 역시 수용성 성분은 47.8%밖에 안되기 때문에 물에 추출하면 52.2%의 지용성 성분은 버려지는 찌꺼기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에 다량의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은 관련 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채소부산물을 이용한 생리활성농축물 및 식이섬유의 제조기술개발>자료에 의하면 간암을 유발한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만 양배추 부산물을 먹인 결과,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35% 감소되었습니다.
또 다른 논문 <Medicinal Food로의 활용을 위한 홍삼박의 식품영양학적 접근-영양성분 분석, 수용성 항산화 물질 및 항산화 활성->에 따르면 홍삼박(홍삼을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의 조지방, 조단백 함량은 각각 10%, 12%이었으며, 총 식이섬유는 무려 32.3%나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추출액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 양배추를 통째로 갈아 넣은 ‘분말액 방식’으로, 이 방식은 수용성, 지용성 상관없이 모든 영양 성분을 담아 낼 수 있기 때문에 추출액 방식이 아닌 분말액 방식으로 만든 양배추즙을 먹어야 합니다.
◑ Point 02: 분말 크기
즙을 만들 때 일반 분말이 아닌 ‘미세 분말’을 이용할 경우 영양 성분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련 논문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 분말의 효과>에 의하면 미세 분말로 갈아낸 원물은 입자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노출되는 부분이 늘어 아질산염 이온 체내 흡수력이 이전보다 1.5배 증가되었습니다.
또 다른 논문 <원적외선 건조 및 미세분말화에 의한 양파의 물리∙이화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2012)>에 의하면 미세 분말로 분쇄한 원물은 표면적이 넓어져 인체에 흡수되기 용이한 상태로 변했습니다. 따라서, 영양 성분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 분말이 아닌 미세 분말을 활용해 만든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 Point 03: 유기농 원재료 사용
인체에 장기간 쌓인 농약은 알츠하이머, 암, ADHD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며 세척을 하더라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식품의약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풋고추, 상추, 파 등의 농산물은 물에 깨끗이 씻어내더라도 잔류 농약 제거율은 최대 80%에 그치는데, 최근에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침투성농약은 농산물 체내 조직까지 깊숙하게 스며들어 세척으로는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안전한 양배추즙을 먹기위해서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제품을 선택해야합니다.
살펴본 것처럼 양배추즙의 품질은 저마다 차이가 큰데, 많이 팔리는 제품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등 일부만 앞선 세가지 사항에 모두 해당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양배추의 효능과 유기농양배추브로콜리즙, 양배추즙 등 관련 제품 고르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시중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앞서 짚어봤던 사항을 하나하나 비교해가면 좋은 품질의 양배추즙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시간을 조금씩만 투자하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피부를 자극하는 성분(파라벤, 합성색소, 인공향료 등)에 대해 살펴보고, 안전한 화장품 고르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블로그<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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