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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효능, 임상논문 확인 본문
우리나라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마늘,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 설화만 봐도 알 수 있듯 한국인은 특히 마늘과 친하다.
냄새를 제외하고 모든 면이 이롭다 해 일해백리라 불렀을 정도인데, 이러한 마늘을 흑마늘로 숙성시킬 경우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보다 먹기가 편하며 마늘효능도 극대화된다.
실제로 흑마늘은 면역력 향상, 노화방지, 항암, 성인병 예방, 콜레스테롤 분해, 간기능 개선 등에 효과적인데, 관련 임상논문을 참고하여 흑마늘 등 마늘효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① 피로 회복
농촌진흥청에서는 실험 동물에게 흑마늘을 투여하며 운동량 및 피로유발물질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운동수행능력은 전과 비교 65%나 증가했으며 피로유발물질인 젖산의 농도는 22%나 감소했다.
② 지질대사 개선
생명과학회지에 게재된 <흑마늘추출물에 의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 흰쥐의 지질대사 개선효과>를 참고하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한 흰 쥐를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 하나의 그룹에만 2주간 흑마늘을 복용시킨 결과, 대조군과 비교 콜레스테롤 농도가 29%, 중성지방 함량은 41%나 낮아졌다.
③ 항암
흑마늘은 항암에도 효과적인데, 한국영양식량학회지에 따르면 인체 암세포에 흑마늘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암세포의 생존율이 무려 90%나 감소했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마늘. 보통 흑마늘을 섭취할 경우 껍질은 제거하지만 껍질에도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만큼 전체를 먹는 것이 좋다. 실제 이화여대 연구팀에 따르면 마늘 껍질은 육질과 비교, 식이섬유는 4배, 총 폴리페놀은 무려 7배나 많았다.
이에 최근에는 껍질까지 전체를 담아낸 흑마늘즙 제품이 각광받고 있는데, 저마다 품질 차이가 커 제조공법, 유기농 등의 요소를 꼼꼼하게 비교해봐야 한다. 기준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보자.
■ Check 1 제조공법
가장 먼저 영양분 함량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제조공법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흑마늘을 물에 달이는 추출액방식을 많이 쓰지만 이 과정에선 물에 녹는 성분만 추출이 되어 물에 녹지 않는 영양소들은 부산물과 함께 버려지게 된다.
단적인 예로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 의하면 이렇게 버려지는 채소 부산물을 간암을 유발한 쥐에게 투여한 결과, 그렇지 않은 쥐와 비교 간암 발생률이 35%나 낮았는데, 이는 버려지는 부산물에도 상당량의 영양분이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에 달여내는 방법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흑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제조 방법이다. 이는 흑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어 물에 녹는 성분은 물론 물에 녹지 않는 성분까지 흑마늘의 모든 성분을 담아낸다.
덧붙여 연구에 따르면 흑마늘을 마이크로미터급 초미세분말로 갈아낼 경우 분말 입자 크기가 감소해 체내흡수율이 2.5배이상 증대되는데, 국내 브랜드 중에선 ‘더작’ 등 몇몇이 초미세분말을 사용 중이다.
■ Check 2 유기농 재료
다음으로 확인할 것은 농약 사용 여부다. 체내에 들어오면 배출이 쉽지 않은 농약은 장기적으로 쌓여 불임, 조기치매, 암, 신경계 이상 등의 부작용을 야기한다. 더구나 세척으로도 쉽게 제거할 수 없는데 식약처에 따르면 농작물을 물로 세척해도 농약제거율은 최대 80%에 그친다.
보다 큰 문제는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침투성농약에 있다. 이는 식물 내부 깊은 곳으로 스며들어 단순 표면 세척만으로는 제거율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위험성이 매우 높다. 결과적으로 안전한 제품을 복용하기 위해선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을 선택해야 한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시판 제품들은 제조법, 유기농 등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큰데, 많이 팔리는 몇몇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이 해당 기준을 충족한다고 확인됐다.
다수의 연구와 논문을 통해 입증된 마늘효능.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흑마늘을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선 오늘 짚어본 내용을 잊지 말고 활용해야 한다는 점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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