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주스 먹는법, 유기농 노니 추천

작년 겨울, 날씨가 급격히 추워질 즈음에 노니주스를 주문해 먹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2018년 한 해가 지나고 벌써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네요. 평소 노니를 꾸준히 챙겨먹은 탓인지 몰라도 몸에선 점차 좋은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했는데요. 우선 전보다 몸이 많이 가벼워졌고, 아침에 일어나는데 피곤함이 덜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기관지 건강이 좋지 않은 편인데, 추운 겨울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항상 목이 아프고 그만큼 면역력도 낮아져 질병 치레가 잦았었는데 그 부분도 많이 개선된 것 같아요.

노니를 처음 접하게 된 건 TV프로그램을 통해서 였는데요. 처음 보는 특이한 생김새에 맛은 상당히 없지만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해 효과만큼은 뛰어나다고 하더라구요. 노니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염증 개선’이 있는데 앞서도 말씀 드렸듯이 제가 기관지에 염증이 자주 나는 편이라 노니로 관리해보면 좋을 것 같아 구입하게 됐어요.

기관지 외에도 보통 인체에 염증이 과다하게 발생하면 각종 질환이나 암 등으로 이어질 수 있죠. 하지만 노니에는 염증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는 ‘스코폴레틴’, 염증이 암세포로 변하는 것을 막는 ‘프로제로닌’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이 외에도 18종의 아미노산, 12종의 비타민, 7종의 미네랄, 200여가지의 피토케미컬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노니는 유명 연예인들이 피부 관리나 다이어트용으로 즐겨 먹을 정도로 미용 효과도 뛰어난 식품이고 성인병 예방이나 노화 방지,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고 해요. 참 기특한 식물이죠.

TV프로그램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노니의 효능은 국내외 연구팀을 통해 이미 검증되기도 했더라구요. 효능에 대한 자료는 마지막에 다뤄보고 우선 제가 선택한 노니주스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노니 외에도 평소에 비타민이나 유산균, 아로니아즙을 꾸준히 챙겨먹고 있는데, 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고 식품이라고 해도 함량이 낮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걸 먹는 건 먹으나 마나고, 그 만큼은 효과를 얻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을 꼼꼼히 비교해보는게 습관화되었는데 이번 노니 제품을 구입할 때도 마찬가지로 이 제품 저 제품 하나하나 비교해보고 품질이 괜찮은 제품을 선택했어요.

그렇게 구입하게 된 제품은 더작 노니원액.
더작 노니원액은 네이버 쇼핑 건강식품 부문에서 1위를 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고 재구매율도 높은 제품인데요. 가격은 49,000원(30포*70ml)로 한달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고, 저는 벌써 6박스째이기 때문에 노니 역시 꾸준히 먹고 있는 식품 중 하나가 되었네요.

노니효능에 비하면 가격도 착한 편인데 구성이나 품질도 좋고 패키지도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많이 구입하더라구요. 더작 노니즙 꾸준히 먹고 난 뒤로 친구들에게 좋다고 공유한 적이 있는데, 한 친구가 부모님께 선물해드렸더니 만족해하시고 좋아하셨다고 해요.
제품 옆면을 확인해보면 원재료명이나 유통기한, 복용 방법이 나와있어요.
원재료명은 유기농노니효소추출액 92% [노니분말액92.2% {정제수, 노니분말(미국산) 1%}, 건조노니열매(라오스산) 7%], 유기농프락토올리고당 8%
유통기한은 2020년 5월 15일까지로 넉넉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기한이며, 하루 1~2포를 꾸준히 섭취하면 되지만 저는 매일 아침 한 포씩 복용하고 있어요.

보통 액상 제품의 경우 파우치 모서리부분이 뾰족하면 손이 베이거나 다칠 우려가 있는데 이 제품은 라운딩 처리가 되어있어 안전하게 먹을 수 있고, 절취선 부분도 따로 나눠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을 비교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발효 노니주스는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 않은데 더작 노니원액은 특이하게 효소로 추출한 유기농 발효 노니즙이에요.

효소로 발효한 것이 왜 좋은지에 대해 설명해드리자면, 보통 노니와 같은 식물의 세포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각종 영양분이 딱딱한 식물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안에 있는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선 세포벽을 분해해야 한다고 해요.
하지만 인체에는 세포벽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기 때문에 영양분을 온전히 먹을 수 없는데, 이 때 효소를 통해 발효를 시키면 세포벽이 분해돼 그 안에 있는 영양분을 고스란히 얻을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효소 추출을 거치면 영양분 함량도 높아지고, 세포벽이 분리되는 과정에서 고분자 성분들이 저분자로 전환돼 체내 흡수율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요.

더구나 이 제품은 국제특허 효소추출공법을 사용한 제품으로, 3중 복합효소를 사용해 세포벽 분해율을 더욱 높였다고 하네요.
효소 추출의 효과와 관련된 논문도 많더라구요. ‘표고버섯의 추출조건 및 효소처리에 따른 품질특성’에 의하면 표고버섯 시료에 효소를 첨가하여 추출물의 영양분을 비교한 결과 효소처리군은 비처리군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2배이상 높게 나타났어요.
또한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 처리가 옥수수 가루의 페놀산과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에 의하면 옥수수 가루에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를 처리했더니 처리하기 전보다 영양분 함량이 20배이상 높아졌다고 해요.

그리고 추출을 하는 과정에서 저온을 썼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보통 영양성분들은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고열을 가하면 깨지는 것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50도 이하의 저온추출방식으로 영양성분을 파괴하지 않는 추출법을 사용했어요.
대표적으로 비타민이 열에 약한 영양분으로 가장 유명한데, 한국조리과학회지에 실린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에 따르면 비타민용액에 100도의 열을 가했더니 비타민C가 70%이상 파괴되었고 121도에서는 100%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해요.
또한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추출물의 항균활성’에 의하면 마늘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비교하기 위해 열을 가한 결과 60도 이상에서 항균활성이 급격하게 낮아졌으며 90도 이상에서는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요.
이렇게 영양분은 대체적으로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노니주스를 먹을 때에도 저온에서 추출한 것을 골라야 하는거죠.
시중 제품 중에서는 저온에서 추출한 것이 있긴 하지만 효소 처리한 것은 많지 않았고, 그 중에서도 유기농원료를 사용한 것을 골라 더작 유기농 발효 노니즙으로 구입했어요.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하는 것은 ‘유기농’인데요.
농약은 인체에 수많은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평소 유기농제품을 복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더구나 농약을 세척하면 씻겨 나간다고 생각하지만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농산물에 있는 농약은 아무리 세척한다고 해도 80%이상 제거하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남아있는 20%가량의 잔류농약은 체내에 장기적으로 쌓여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거구요. 실제 농약 피해 사례가 참 많은데 아이들 아토피, 피부병, ADHD, 호흡 질환을 비롯하여 면역 저하, 장기 손상, 신경계 이상, 조기 치매, 불임, 기형아 출산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해요.

이 뿐 아니라 식물의 제 7의 영양소라고 불리는 파이토케미컬은 농약을 사용해 키운 농작물보다 유기농작물에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유기농 포도가 일반 포도에 비해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2.2배, 폴리페놀 함량은 1.2배, 안토시아닌은 1.3배 높다”. – 경북 농업 기술원
“유기농고추를 섭취한 군이 일반 고추를 섭취한 군보다 혈관 내 염증 수치가 더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유기 재배한 딸기가 관행 재배 딸기보다 플라보노이드는 1.2배, 엘라그산 함량에서도 25%나 더 많이 함유돼 있다. 뿐만 아니라 유기 재배 딸기가 관행 재배 딸기보다 항산화효과는 25%, 멜라닌 생성 효소 억제 효과도 15%나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대 식품공학과 정항연 연구원
이처럼 유기농을 먹어야 하는 것은 농약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함도 있지만, 유기농작물이 더 인체에 유익하기 때문도 있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비교해가다 보면 영양분 손실도 최소화하고 안전성도 확인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노니가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아무 제품이나 먹으면 그 효과를 누릴 수 없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해본 다음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염증 개선 때문에 노니를 먹고 있는데, 실제로 노니의 항염 효과에 대한 자료나 이 외의 효능에 대한 논문도 많더라구요.
중앙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인위적으로 염증을 유발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노니 추출물을 먹인 결과 노니 추출물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염증 활성이 20% 낮게 나타났다고 해요.
또한 미국 웨스턴약리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발에 염증을 유발한 실험 동물에게 노니를 투여했더니 고농도의 노니 투여에 의해 염증 반응이 완전히 억제되었다고 하네요.
노니는 당뇨 예방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진행한 ‘노니 발효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당뇨 발효식품’에 의하면 유전적으로 제 2형 당뇨를 유발한 실험 동물에게 노니 발효물을 공급한 결과 혈당수치가 47.1%나 감소했다고 해요.
앞서도 말씀 드렸듯이 노니는 피부 관리에도 좋은데 대한화장품학회지에 실린 발표 논문에 의하면 피실험자들에게 노니가 함유되어 있는 크림을 꾸준히 바르게 한 결과 주름이 2배이상 옅어졌다고 해요.

이처럼 다방면에 도움을 주는 노니. 거듭 이야기 하지만 하나를 먹더라도 영양분 함량이 높은 제품을 먹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품질을 하나하나 비교 해보신 다음에 노니원액을 구입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