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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효능, 입증자료 <EBS명의> 본문
면역력 증진, 노화방지, 항암 및 항산화 작용, 기력 회복 등
다방면에 도움되는 마늘의 효능이 밝혀지며 이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아가 마늘은 흑마늘로 발효시킬 경우 유효성분의 함량이 더 높아지게 되는데
실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흑마늘은 생마늘에 비해 플라보노이드가 약 2배, 총 폴리페놀은 4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흑마늘 등 마늘의 효능이 밝혀지며, 간편한 섭취를 위해 흑마늘즙 등을 찾는 이들이 많다.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흑마늘, 마늘의 효능을 살펴보고, 제품별 품질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자.
고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결장암 세포에 마늘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암세포의 증식이 90% 이상이나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의 한 연구를 통해서도 꾸준한 마늘의 섭취가 위암 발병률을 50%나 감소시킨다고 밝혀졌다.
결장암, 위암 등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마늘의 효능이 검증된 사례다.
또한 생명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을 참고하면, 실험 쥐에 흑마늘추출물을 꾸준히 투여했더니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9%, 중성지방 함량은 41%나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흑마늘이 지질대사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흑마늘은 껍질에도 영양성분이 풍부한 만큼 전체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팀이 마늘 껍질과 육질의 영양분 함량을 비교한 결과,
껍질엔 육질보다 4배나 많은 식이섬유, 7배나 많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간편한 복용을 위해 흑마늘즙 등을 구매할 때에도 껍질 유무를 따져보는 것이 좋다.
다만 껍질까지 전체를 활용했다고 해도 제조방식 등에 따라 품질에 차이를 보이는 만큼
이를 꼼꼼히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한데, 품질비교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CHECK 1 ::: 제조방식 ◆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추출액방식을 통해 제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흑마늘을 물에 우려 성분을 추출하는 이 방식으로는
물에 녹는 수용성 영양분만 뽑아낼 수 있을 뿐 나머지 유효성분은 추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에 반해, 흑마늘을 통째로 넣고 갈아낸 분말을 함유하는 방식은
수용성 성분은 물론, 비수용성 유익성분까지 온전히 얻을 수 있다.
실제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따르면, 흑마늘분말은 흑마늘추출액에 비해
3.86배나 많은 칼슘, 9.03배나 많은 비타민E 등 유효성분이 보다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프는 제품과 제품간의 비교가 아닌 단순 흑마늘 추출액과 분말을 비교한 것임에 유의하자.)
나아가 일부에선 흑마늘을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갈아낸 초미세분말을 활용하는데
이 경우, 작아진 입자 크기로 입해 표면적이 넓어져 체내 흡수율을 2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
대표적으로 ‘더작’ 등이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 CHECK 2 ::: 유기농 재료 ◆
안전성을 위해 유기농흑마늘을 사용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보고에 의하면, 농약은 자폐아 출산율을 60%나 증가시키며
각종 암, 조기 치매, ADHD, 신경세포 기능저하 등을 초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군다나 농산물을 소금물,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척해도 25~40% 가량의 농약이 잔류하는데,
이렇게 남아있는 잔류농약 역시 우울증, 피부병, 호흡장애, 면역력 저하, 장기 손상, 남성 불임 등
인체에 악영향을 초래한다고 밝혀졌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 큰 문제는 식물 체내로 스며드는 침투성농약에 있다.
최근 사용량이 증가한 이 농약은 뿌리, 잎, 줄기 곳곳으로 흡수되는 만큼 세척율이 더 떨어진다.
침투성농약을 이용해 재배한 농산물을 먹을 경우 각종 질환으로부터 안전하다 볼 수 있을까?
결과적으로 이러한 피해와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선 유기농 농산물을 섭취해야 한다.
종종 유기농과 무농약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농약은 재배 과정에서 농약을 쓰진 않으나 화학비료를 일정량 사용하기 때문에
농약, 화학비료 사용이 전혀 없는 유기농이 더 안전성이 높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짚어본 내용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흑마늘즙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이 각각의 사항에 적합해, 가장 괜찮은 제품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렇듯 저마다 제조방식, 유기농 재료 등 품질에 차이를 보이는 만큼
흑마늘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선
소비자의 세세한 비교와 확인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 다시 한번 명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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